🥾 트레킹 정보
초보자부터 발걸음 가벼운 산책자까지, 도봉산 둘레길 19·20구간 한눈에 정리
서울 근교에서 가벼운 산책과 전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 도봉산 둘레길 19구간(방학동길)과 20구간(왕십리길)은 부담 없이 트레킹을 즐기기 좋은 코스예요. 난이도와 소요시간을 구간별로 딱 정리해드릴게요.
⚡ 30초 요약
19구간은 난이도 ‘중’으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걸리며 쌍둥이 전망대에서 서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20구간은 난이도 ‘하’로 30~45분이면 넉넉히 완주할 수 있어서 산책 삼아 다녀오기 딱 좋아요. 두 구간 모두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쉽고, 연속 코스로 묶어서 걸으면 더 풍성한 트레킹이 가능하답니다.
📋 목차
① 도봉산 둘레길이란, 19·20구간의 정체
도봉산 둘레길은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을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예요. 높은 산을 오르는 등산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한 길 위주로 짜여 있어서, 가족 단위 나들이나 나 홀로 산책 코스로 인기죠.
19구간 ‘방학동길’은 북한산 둘레길에서도 전망이 특히 좋기로 소문난 코스예요. 쌍둥이 전망대에 오르면 롯데월드타워, N서울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니까 도심 속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해주거든요. 20구간 ‘왕십리길’은 19구간 종점과 이어지는 짧고 순한 코스예요. 긴 시간 부담 없이 숲길을 걷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구간이에요.
두 구간 모두 ‘둘레길’이라는 이름처럼 능선을 타지 않고 산자락을 감싸며 돌아가는 길이 주를 이뤄요. 그래도 19구간은 돌계단과 흙길이 섞여 있어 운동화만 신고 가면 발목이 피로할 수 있으니, 쿠션 있는 트레킹화나 등산화 착용을 권장해요.
📖 알아두기
- 북한산 둘레길
- 북한산 국립공원 경계를 따라 도보로 즐기는 길, 총 21개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난이도와 테마가 달라요. 도봉산 구간은 그중 일부입니다.
- 쌍둥이 전망대
- 19구간 중반에 위치한 두 개의 데크 전망대예요. 서울 도심과 도봉산 암릉을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해질녘이면 노을 명소로도 유명하답니다.
- 왕십리길
- 20구간의 정식 명칭이에요. 실제 왕십리 지역과는 관련 없고, 옛 지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돼요. 전체 구간이 짧고 포장도로와 흙길이 반반 섞여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 핵심: 19구간은 전망을 즐기는 코스, 20구간은 가볍게 마무리하는 코스라고 이해하면 계획 세우기 쉬워요.
② 난이도·소요시간·코스 길이 한눈에 비교
두 구간의 객관적인 스펙을 먼저 살펴볼게요. 제가 직접 걸었던 체감까지 반영한 수치이니, ‘계획 짜기 용도’로 참고하면 좋아요.
📌 구간별 비교 카드
방학동길
약 2.5km, 1시간 30분~2시간 소요
난이도: 중
왕십리길
약 1.2km, 30~45분 소요
난이도: 하
| 항목 | 19구간 (방학동길) | 20구간 (왕십리길) |
|---|---|---|
| 거리 | 약 2.5km | 약 1.2km |
| 소요시간 | 1시간 30분~2시간 | 30~45분 |
| 난이도 | 중 (돌계단, 경사 구간 있음) | 하 (완만한 숲길 및 포장도로) |
| 대표 매력 | 쌍둥이 전망대, 서울 전경 | 한적한 숲길의 피날레 |
| 시작점 | 방학동 입구(지하철 1·4호선 창동역 근처) | 19구간 종점(왕십리 일대) |
| 종점 | 20구간 시작점 | 도봉탐방지원센터 방면 |
2025년 기준 참고용 정보이며, 날씨·개인 페이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두 구간을 합쳐서 걸어도 총 3.5km 내외라서, 2시간 반이면 급하지 않게 완주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제가 처음 혼자 19구간을 갔을 때는 쌍둥이 전망대에서 사진 찍느라 2시간 꽉 채웠는데, 두 번째로 친구와 20구간까지 이어서 걸으니 딱 2시간 20분쯤 걸렸어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19구간에 시간을 조금 더 넉넉히 두는 걸 추천해요.
③ 19·20구간 연속 트레킹 가이드 (실제 경험 기반)
많은 분이 19구간만 다녀오지만, 저는 20구간까지 이어서 걷는 쪽을 훨씬 추천해요. 끝이 애매하게 끊기는 느낌이 없고, 마지막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거든요.
📌 19→20구간 순차 안내
창동역 인근 출발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방학동 방면으로 10분쯤 걸으면 트레일 진입로 표지판이 보여요.
돌계단 구간 통과
초반 20분 내내 돌계단이 이어져서 숨이 찰 수 있어요. 스틱이 있으면 무릎 부담을 덜 수 있어요.
쌍둥이 전망대 도착
트레킹 40분쯤에 첫 번째 전망대, 이어서 두 번째 전망대가 나와요. 벤치에 앉아 간식을 즐기기 딱 좋아요.
19구간 종점 → 20구간 진입
방학동길 종점 이정표에서 오른쪽 능선 쪽으로 올라가지 말고 왼쪽 왕십리길 방향으로 가야 해요. 제가 헤맨 포인트!
왕십리길 완주
30분쯤 평온한 숲길을 지나면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산책이 끝나요.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마무리
화장실, 의자, 수도 시설이 있어서 간단히 정리할 수 있어요. 버스 정류장도 가까워요.
여기서 제 실패담 하나 풀어볼게요. 처음 혼자 19구간을 걸었을 때, 쌍둥이 전망대에서 감탄하다가 해가 뉘엿뉘엿 지는 걸 깜빡했어요. 20구간까지 이어서 가려는데 등산로에 불이 켜지지 않아서 급하게 내려오느라 발목을 살짝 접질렀거든요. 겨울·가을에는 해가 짧으니 오후 2시 전에는 트레킹을 시작하시는 게 안전해요.
💡 핵심: 19구간 종점 이정표에서 ‘왕십리길’ 방향을 놓치기 쉬우니, 미리 지도 앱을 캡처해두거나 이정표 사진을 찍어두면 안심돼요.
④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 & 비교 경험
초보 트레커와 중급자가 같은 코스를 걸어도 느끼는 난이도가 꽤 달라지는 구간이에요. 제 친구는 평소 운동을 거의 안 하는 편인데, 19구간 돌계단에서 10분 만에 “이게 왜 산책이야? 등산이지”라고 투덜대더라고요. 반면 등산을 자주 하는 저는 “전망만 좋으면 장땡이지”라고 생각하면서 가뿐하게 올랐고요.
초보자에게 차라리 나은 20구간
경사가 거의 없고 숲길만 30분 넘게 이어져요. 걷는 내내 새소리만 들려서 명상 산책으로도 좋아요.
의외로 무릎에 부담되는 19구간 초입
돌계단이 불규칙한 높이로 이어져 있어서, 내려올 때 충격이 무릎으로 전달되기 쉬워요. 쿠션화를 신거나 스틱 사용을 권장해요.
이 비교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건, 19구간은 분명 둘레길인데도 등산에 가까운 체감 난이도라는 점이에요. 실제로 일반 운동화를 신고 갔다가 발바닥이 아파서 중간에 쉬어간 적도 있었어요. 반면 등산화를 신은 날은 전망대까지 한 번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신발 선택이 체감 난이도를 크게 좌우한다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
또 하나 흔한 실수는 ‘20구간만 따로 걸으려고’ 하는 건데, 사실 20구간 시작점이 대중교통과 바로 연결되지 않아서 19구간을 통째로 건너뛰기 어려워요. 차라리 19구간을 메인으로 하고 20구간을 엔딩 크레딧처럼 여기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랍니다.
⑤ 시즌별 팁 & 준비물 체크리스트
계절에 따라 19·20구간의 매력이 확 바뀌는데요.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단풍 터널을 지나는 기분이 들어요. 여름에는 그늘이 많아서 예상보다 덜 덥지만, 겨울에는 낙엽이 얼어서 돌계단에서 미끄러지기 쉬우니 아이젠이나 스패츠까지는 아니어도 밑창이 마모되지 않은 신발을 선택해주세요.
✅ 트레킹 전 체크리스트
- 물 500mL 이상 + 간단한 초콜릿·에너지바
- 미끄럼 방지 밑창 있는 트레킹화 (운동화보다 접지력이 높은 신발)
- 모바일 지도 캡처 또는 ‘서울둘레길’ 앱 다운로드
- 자외선 차단제·모자 (여름철 전망대 노출 심함)
- 비상용 작은 손전등 (해 지고 나면 주변이 어두워요)
- 19구간 종점 이정표 사전 확인 (왕십리길 / 능선길 분기)
또 하나, 주말 오전 10시 이후에는 쌍둥이 전망대가 붐벼서 사진 찍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꼭 한가하게 즐기고 싶다면 평일 오전이나 주말 이른 아침을 노려보세요. 저는 토요일 아침 8시 30분에 창동역에서 출발했더니 전망대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답니다.
💡 핵심: 전망대 사진은 역광을 피해 오전 9~11시, 혹은 오후 3~4시가 서울 야경과 얼굴을 동시에 담기 좋은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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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9구간과 20구간을 꼭 같이 걸어야 하나요?
A. 20구간만 따로 시작하기 어려운 구조라서, 19구간 종점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에요. 두 구간을 합쳐도 3.5km라 부담이 적답니다.
Q. 유모차나 휠체어로 갈 수 있나요?
A. 19구간은 돌계단이 많아 접근이 어렵고, 20구간도 일부 흙길에 턱이 있어서 무리예요. 포장된 왕복 산책로를 원한다면 도봉산역 주변 공원을 추천해요.
Q. 반려견과 함께 걸어도 괜찮나요?
A. 목줄 착용 조건으로 가능해요. 다만 19구간 돌계단에서 견주가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배변 봉투는 꼭 챙겨오세요.
Q. 중간에 화장실이 있나요?
A. 코스 중간에는 화장실이 없어요. 출발 전 창동역이나 종점인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미리 다녀오는 게 좋아요.
Q. 겨울에 아이젠이 필요한가요?
A. 일반적인 날씨에는 필요 없어요. 하지만 눈이 내린 직후라면 돌계단이 미끄러우니 경량 아이젠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Q. 19구간 시작점을 모르겠어요. 정확한 주소가 있나요?
A.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서울창포원’ 방향으로 10분 직진하면 방학동길 안내판이 보여요. 네이버 지도에 ‘방학동길 입구’ 검색 추천!
Q. 혼자 가도 위험하지 않나요?
A. 주말 낮에는 등산객과 둘레길 트레커가 많아 혼자라도 걱정 없어요. 다만 해가 진 뒤에는 가로등이 없어서 조금 무서울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Q.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도 가능한가요?
A. 19구간 돌계단이 아이에겐 버거울 수 있지만, 쉬엄쉬엄 가면 20구간까지 충분히 완주 가능해요. 간식과 칭찬을 넉넉히 준비해주세요.
Q. 19구간 광역버스 정류장은 어디인가요?
A. 창동역, 방학동 우체국, 도봉탐방지원센터 앞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여러 노선으로 연결돼요. 서울시 실시간 버스 앱으로 미리 확인하세요.
Q. 등산 동호회에서 ‘중하’ 난이도라고 하던데요?
A. 둘레길 기준으로 ‘중’이지만, 등산을 전혀 안 하는 분에게는 ‘중상’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어요. 자신의 체력에 맞춰 20구간부터 먼저 경험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 핵심 요약
도봉산 둘레길 19구간은 전망을, 20구간은 여유를 선사하는 코스예요. 두 구간을 이어 걸으면 2시간 남짓으로 서울 근교 트레킹의 만족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초보자라면 등산화와 스틱으로 무릎 보호를, 중급자라면 시간대를 잘 선택해 한적한 전망을 독점해보세요. 작은 준비만 더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비슷한 고민 있으셨다면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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